2021. 8. 1. 06:28

키덜트의 속사정

키덜트의 속사정 20살이 넘은 성인이 된 후에도 어릴 때 갖고 있었던 취향을 아직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이들을 부르는 단어입니다 지난 날에는 영원한 소년이라고 정의하였으며 피터팬 증후군이라고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피터팬과 같이 어른으로서의 의무를 거절하고 평생 어린아이로 남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뜻에서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감성이 일부분의 사람들에게서만 발견되어 보여지는 이상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키덜트들은 어른으로서의 책임이 없고 미성숙하다는 편견도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죠

옛날 시절에 관한 돌아가고 싶은 감정은 모든 이들이 가지고 있으며 이제는 어른이라고 해도 그 모든 것들을 의지와 상관없이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냉정한 현실에서 받은 온갖 상처를 내면의 깨끗한 동심으로 고치고자 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키덜트입니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져야하는 사회적 책임을 부각했던 옛날과는 반대로 개인의 취향을 자유롭게 묘사하도록 해주는 사회가 지속적으로 존재해오던 편견의 변화에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아이나 어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셀수없이 많은 미디어들의 대활약으로 키덜트 문화는 사회에 거부감없이 녹아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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